상단영역

본문영역

‘바이퍼’ 박도현, 중국 EDG 입단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7 11:04
  • 수정 2020.12.17 11:1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토브리그 최상급 원딜 매물 중 한 명인 ‘바이퍼’ 박도현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출처=EDG 공식 SNS

이와 관련해 중국 LPL 소속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자사의 SNS를 통해 12월 16일 저녁 ‘바이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DG 측은 “‘바이퍼’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떠오르는 스타로 뛰어난 재능과 기량을 선보였다”며 “우리는 그와 함께 더 위대한 결과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바이퍼’의 입단을 환영했다.

‘바이퍼’는 2017년 그리핀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바헨즈’ 듀오라 불리며 챌린저스 코리아를 제패하고 팀을 LCK로 승격시켰다. 이후 LCK 신입생으로는 이례적으로 팀의 3연속 결승 진출을 견인하며 명실상부 최상위권 원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후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다. 한화생명e스포츠에 영입돼 ‘리헨즈’와 다시 손발을 맞췄지만 팀은 하위권을 전전했다.

한편, EDG는 ‘바이퍼’ 외에도 T1에서 활동했던 ‘고리’ 김태우를 영입하고, 그동안 팀의 기둥 역할을 맡았던 ‘스카웃’ 이예찬과 재계약을 했다. 이에 더해 팀의 감독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선수로 복귀하면서 9인 로스터 체제를 구축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