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엠이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25.12%(535원) 상승한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53,38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7,96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당일 기타법인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흡수하면 주가를 3거래일 연속 부양시키고 있다.
반면, SNK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5.46%(1,100원) 하락한 19,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2,08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1,25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SNK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NK의 주가는 오일머니 유입 기대감으로 11월 26일 12,700원에서 12월 15일 22,400월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3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