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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전 #1] LCK 인플루언서, 환상적인 한타로 LPL에 승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9 14:12
  • 수정 2020.1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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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최고의 프로 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토너먼트 경기, 자선 행사, 다양한 게임 모드에 참여하는 LoL 올스타전이 12월 19일 2일차를 맞았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2일차 첫 번째 경기에서는 한·중 LoL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지수소녀’, ‘호진’, ‘소우릎’, ‘나라카일’, ‘인간젤리’가 인플루언서 대표로 출전했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경기 초반 바텀 교전에서 LPL쪽이 2:1 킬 교환을 이뤄내면서 미세하게 앞서나갔다. 이후 ‘호진’의 탈리야가 바텀에 갱킹을 시도했으나 LPL의 좋은 대처로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LPL이 용을 획득하는 동안 LCK가 후방에서 급습해 3킬을 따내며 킬 스코어를 5:5 동률로 만들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LPL의 ‘유샤오씨’가 ‘지수소녀’를 솔로킬 내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또, 성장이 잘된 ‘고유’의 헤카림이 종횡무진으로 협곡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LPL이 바론을 획득한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LCK가 환상적인 한타를 선보이며 상대를 전멸시키고 불리했던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승부는 2번째 바론에서 결정됐다. 몰래 바론을 시도해 버프를 획득한 LPL이 또 LCK에 한타를 걸었으나 ‘나라카일’의 눈부신 카이팅을 통해 LCK가 다시 한 번 LPL를 전멸시키는 괴력을 보였다. 한타에서 승리한 LCK는 그대로 LPL의 진영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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