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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전 #3] LPL 레전드, ‘Mlxg’ 활약으로 LCK에 대역전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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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최고의 프로 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토너먼트 경기, 자선 행사, 다양한 게임 모드에 참여하는 LoL 올스타전이 12월 19일 2일차를 맞았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2일차 세 번째 경기는 한·중 前 프로게이머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루는 ‘레전드’ 매치가 성사됐다. LCK 레전드로는 ‘마린’ 장경환, ‘앰비션’ 강찬용, ‘폰’ 허원석, ‘프레이’ 김종인, ‘마타’ 조세형이 대표로 출전했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초반 4분경 바텀에서 ‘마타’의 레오나가 환상적인 이니시를 선보이며 LPL의 바텀 듀오를 순차적으로 끊어내고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앰비션’이 탑 라인 갱킹을 통해 ‘고고잉’을 죽였고, 미드에서 연이어 벌어진 한타에서 LCK가 대승을 거두며 킬 스코어 5: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글로벌 골드 역시 13분 만에 5천 골드 이상 벌어지면서 경기가 터졌다.

그러나 이후 LPL의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용 앞 삼거리 쪽에서 ‘Mlxg’의 활약으로 한타 대승을 거두고 일방적으로 용을 획득했고, LCK 미드 2차 타워 부근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LCK를 전멸시키면서 골드 차이를 3천까지 좁혔다. 이런 기세를 바탕으로 바론까지 획득한 LPL은 LCK의 미드 2차 타워를 밀어내고 어려웠던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출처=LoL 올스타전 공식 영상

이후 ‘Mlxg’의 자르반 4세는 한타, 이니시, 끊어먹기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8/0/21의 역대급 KDA를 기록했다. ‘Mlxg’를 앞세운 LPL은 이후 모든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0분 만에 LCK 진영의 넥서스를 부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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