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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게임센터, 1년 만에 44억 매출 달성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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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 21일,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시대 충남게임산업 발전 전략 지역 거버넌스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17개 기업이 입주해 44억 원 이상을 기록했음을 알려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한 기업들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 9월을 기준으로 44억 원을 기록해, 목표치의 228%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연말에는 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선 게임사가 4개사를 배출했으며, 일자리 또한 73명을 달성해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시대의 게임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은 “코로나로 게임산업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충남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동반성장을 이룬다면 충남 게임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인 ‘충남지역 게임산업 특성 및 지원정책 현황’에서 순천향대학교 이정엽 교수는 “올해 제작된 게임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게임별 타겟시장을 분석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 맹창호 진흥원장은 “게임산업은 다양한 방면의 기술이 조합된 융합콘텐츠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며 “글로벌게임센터와 콘텐츠육성센터, VR/AR거점센터를 묶어 충남의 실감콘텐츠R&BD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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