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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1일차 #4] 농심 레드포스, 매서운 공격으로 ‘창단팀 매치’ 승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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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맞아 각 팀들의 전력을 한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2020 케스파컵 울산(이하 케스파컵)’이 12월 21일 개최됐다. 1일차 4경기 ‘창단팀 매치’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특유의 매운맛을 선보이며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출처=케스파컵 공식 영상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바텀에서 ‘피넛’ 한왕호가 갱킹을 통해 1킬을 획득한 이후, 용 앞 삼거리 교전에서는 서로 2:2 킬 교환을 하며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전령 앞 한타에서 ‘피넛’의 활약으로 농심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봤고, 이어 농심 쪽에서 두 번의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킬 스코어를 7:3으로 벌리고 주도권을 잡았다.

농심 쪽에서 바다용을 획득하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샌드박스가 이를 쫓으면서 대규모 한타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베이’ 박준병의 점멸 궁극기와 ‘리치’ 이재원의 텔레포트 활용을 통해 농심이 대승을 거두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바론까지 획득한 농심은 ‘리치’가 샌드박스 선수들을 유인하는 사이 2차 타워를 모조리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처=케스파컵 공식 영상

결국 농심은 부활한 ‘리치’가 합류한 이후 샌드박스 진영으로 진격해 상대 챔피언들을 모조리 잡아내며 29분 동안 도합 30킬이 나온 난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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