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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1,935억 원 투자 유치’ 넵튠↑, ‘가격부담 상승’ 네스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3 16:30
  • 수정 2020.1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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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5.59%(4,000원) 상승한 2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31주, 15,59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6,34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의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넵튠은 카카오게임즈로부터 1,935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지분의 31.66%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투자로 넵튠의 신규 흥행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성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5.26%(470원) 하락한 2,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1,45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3,773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스엠의 주가는 12월 15일 1,910원에서 12월 21일 3,270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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