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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기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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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이은 기부에 나섰다.  
 

출처=T1 공식 SNS

T1은 이상혁 선수가 최근 서울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혁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라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상혁은 지난 3월에도 3,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등 올해만 총 7,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이상혁 선수의 취지에 공감한 다른 T1 소속 선수들도 일정 시간 동안 개인 방송을 통해 받은 후원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혁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기부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의료진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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