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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미르 I·P 소송 호재’ 위메이드↑, ‘가격부담 상승’ 넵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4 16:35
  • 수정 2020.12.2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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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5.99%(2,100원) 상승한 3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9,83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831주, 12,15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미르의 전설’ I·P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중국 셩취게임즈의 자회사인 란샤정보기술이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상대로 낸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침해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의 미르 관련 I·P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7.59%(2,250원) 하락한 2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2,09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009주, 13,552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전일 카카오게임즈의 대규모 투자 유치 영향으로 15%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외국인, 투신,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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