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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4강 #2] 한화생명, 한타 한 번으로 담원 제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6 19:10
  • 수정 2020.12.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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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금일 ‘2020 케스파컵 울산(이하 케스파컵)’ 4강 경기가 개최됐다. 5전 3선승으로 진행되는 4강 첫 경기에서는 롤드컵 우승팀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과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이 결승전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한타 한 번으로 경기를 역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출처=케스파컵 공식 영상

4분경 ‘캐니언’ 김건부가 환상적인 점멸-스킬 연계의 활용으로 ‘캐드’를 솔로킬 내면서 1경기에 이어 2경기에도 담원이 선취점을 얻고 시작했다. 이어진 바텀 3:3 싸움에서는 2:2 킬 교환이 이뤄지며 양 쪽 모두 성과를 얻었지만, 전령과 화염용을 담원 쪽에서 획득하며 적지 않은 이득을 봤다.

12분경 담원이 전령을 사용해 한화생명의 미드 타워를 밀어냈지만, 후퇴하는 과정에서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의 궁극기가 담원 선수 3명에 제대로 들어가면서 한화생명이 한타 대승을 거뒀다. 기세를 올린 한화생명은 바텀과 미드에서 추가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 10: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출처=케스파컵 공식 영상

승부는 18분경 용 앞 한타에서 결정됐다. 대치전에서 바람용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한화생명이 그대로 담원에 한타를 걸면서 대승을 거둔 것.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그대로 바론까지 독식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결국 두 번째 바론까지 먹은 한화생명은 담원의 저항을 뿌리치고 30분 만에 역전승을 거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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