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1.70%(2,100원) 상승한 20,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05주, 35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2,07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SNK의 주가 상승은 가격부담이 하락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SNK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해 19,500에서 17,950원까지 급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떨어졌고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자’행보로 전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넵튠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0.58%(2,900원) 하락한 2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06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19주, 14,318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은 당일 매도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당일 매수로 전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