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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별세’ 유주게임즈, 이사회서 새 수장 선임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0.12.29 11:13
  • 수정 2020.1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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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린치 대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안겼던 유주게임즈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및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대표이사는 쉬빈 전 부사장으로, 재작년 유주에 입사해 지금까지 린치 대표의 오른팔로 비서직 수행을 겸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직에 선임된 천팡 이사는 쉬빈 신임 대표와 마찬가지로 2018년 유주에 입사했으며 국내에는 쿤룬게임즈 대표직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유주 측은 쉬빈과 천팡 두 사람 모두 유주 네트워크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으며, 5% 이상의 회사 지분을 가진 주주 및 기타 이사진, 감사와 고위 임원들과 관련이 없다고 명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린치 대표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매체로부터 린치 대표가 음독이 원인이며 그의 동료였던 동료 쉬(许)씨가 용의자로 지목돼 구금되었다고 밝혀졌으나 유주게임즈 측에서는 이에 대한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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