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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보드게임 1월 중 크라우드펀딩 실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2.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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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보드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에픽세븐 어라이즈’라는 이름의 해당 보드게임이 2021년 1월 중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시작한다.
 

출처=킥스타터
출처=킥스타터

해당 게임은 최대 4인부터 솔로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보드게임으로, 이용자가 ‘에픽세븐’의 캐릭터를 조종해 에피소드를 클리어해야 한다. 이용자는 8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고른 후, 각 챕터에 맞는 상자를 열어서 던전을 세팅, 모험을 진행한다. 게임을 진행하는 중, 각 단계에 맞는 몬스터와의 전투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홈페이지
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홈페이지

해외 보드게임 전문 사이트 ‘보드게임긱’에 작성된 개발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에픽세븐 어라이즈’는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플롯의 깊이를 강조했으며, 게임의 스토리와 이용자의 결정 간 상호작용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한다.
 

▲'어둠의 코르부스'  도색 작례(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트위터)
▲'어둠의 코르부스' 도색 작례(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트위터)

이용자간의 협동을 통해 각 에피소드를 클리어하고, ‘에픽세븐’의 만화풍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은 32종의 미니어처다. ‘유나’, ‘루나’, ‘라스’, ‘어둠의 코르부스’, ‘니르갈’ 등의 캐릭터를 3D로 입체화 했으며, 이를 이용해 게임의 재미와 ‘에픽세븐’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어둠의 코르부스’, ‘루나’의 미니어처를 해외 유명 페인터 ‘앙헬 히랄데즈(Angel GiraldeZ)’와의 협업을 통해 도색된 완성품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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