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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무상증자·권배락 효과’ 조이시티↑, ‘기관·외국인 이탈’ 미투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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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12.02%(1,250원) 상승한 1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52,06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89,509주, 14,83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한 바 있다. 또한 당일 무상증자와 배당을 통해 권배락이 이뤄지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투젠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3.99%(1,100원) 하락한 2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03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55주, 56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투젠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당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로 전환하며 이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흡수하고 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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