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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600만 시청시간 돌파 LCK ... 글로벌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우뚝’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31 11:54
  • 수정 2020.12.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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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e스포츠 리그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e스포츠 통계 사이트 ‘e스포츠 차트’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올 한해 e스포츠 단일 대회 및 리그 시청시간에 대한 결산(중국 플랫폼 및 니모TV 수치 제외)을 공개했다. LCK는 각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출처=e스포츠 차트 공식 홈페이지

먼저 단일 대회 부문에서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확보한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었다. 롤드컵은 약 1억 3,900만 시간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일 대회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롤드컵 다음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회가 바로 LCK 시즌 대회였다. ‘LCK 스프링’이 약 6,590만 시간으로 2위, ‘LCK 서머’가 약 6,290만 시간으로 3위에 올랐다. 그 외에 유럽의 ‘LEC 서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리그 2020 이스트’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출처=e스포츠 차트 공식 홈페이지

같은 브랜드로 진행되는 리그 시청시간에서는 LCK가 단연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LCK 리그 시청시간은 1억 3,600만 시간을 돌파하며 롤드컵에 버금가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7,280만 시간을 기록한 유럽의 LEC 리그나 6,290만 시간의 북미 LCS 리그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비교 대상을 다른 게임 종목으로 돌리더라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LCK는 리그 시청시간 2위를 기록한 ‘모바일 레전드 프로리그’보다도 4,000만 시간 이상 앞서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리그임을 입증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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