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등 G리더 신년사 ‘지속성장’ 다짐 
넷마블 등 G리더 신년사 ‘지속성장’ 다짐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1.01.04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년과 사뭇 다른 풍경이 연출됐던 2020년이 가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이에 따라 게임업계 리더들도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사의 고유 경쟁력을 키워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라 주목된다.
 

▲ 넷마블 권영식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 넷마블 권영식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먼저 넷마블은 권영식, 이승원 대표의 신년사를 통해 새해 다짐을 전했다. 지난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마구마구 2020 모바일’, ‘세븐나이츠2’를 내놓으며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올해도 자사 및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앞세운 다장르의 신작으로 한층 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구로 신사옥 입주와 함께 게임박물관, 캐릭터공원 조성 등을 본격화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소통의 채널로서 게임이 가진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활발히 전파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목표는 ‘확장’이다. 이와 관련해 남궁훈 대표는 지난해까지 채널(플랫폼)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왔다고 자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리고 비욘드(Beyond) 게임’으로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자회사 라이프엠엠오 설립과 IPO(기업공개) 흥행 등을 통해 ‘일상으로서의 게임’이라는 화두를 던져온 만큼, 올해 관련 행보를 본격화하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올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소회를 전했다. ‘미르4’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I·P 관련 소송들을 대부분 승소로 마무리하는 등 소기의 성취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는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첫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를 론칭했으며, 조이맥스도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대만 및 중국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미르M’의 출시 또한 예정돼 있다. 전통적인 I·P가 다시 한 번 새롭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장 대표의 각오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트리는 미르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재신전기’를 출시하며, 플레로게임즈도 자체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통해 올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조이맥스도 M&A 등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상장사로 정착시키겠다는 그의 계획이다.
 

▲ 넥슨 이정헌 대표(사진=넥슨)
▲ 넥슨 이정헌 대표 (제공=넥슨)

이외에도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의 올해 메시지도 업계인들의 관심사다.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초격차’를 언급한 가운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바람의나라: 연’ 등 흥행작들을 다수 배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관측되고 있다. 일정은 유동적이나 올해도 신년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그가 어떤 화두를 던질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