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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콘텐츠·근로문화 ‘양면 혁신’ 강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1.04 16:54
  • 수정 2021.0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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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월 4일 오후,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다시금 강조했다. 게임사업과 근로문화 양면에서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제공=넷마블)
▲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제공=넷마블)

먼저 방 의장은 본업인 게임사업에서의 혁신을 역설했다.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시키는 것이 ‘강한 넷마블’의 본질이라는 점에서다. 이를 위해 2~3년 후를 내다보는 전략 혁신, 차별화된 시스템, 혁신적 콘텐츠의 재미 등으로 이용자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올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대규모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원작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강조한 ‘레볼루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제2의 나라’는 지난 ‘지스타 2019’에서 공개됐으며, 최고의 출품작을 뽑는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근로문화에서의 혁신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넷마블’의 핵심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에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지속하는 것이며, 임직원들도 생활 속 철저한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7년부터 ‘일하는 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야간 및 휴일 근무의 원칙적 금지, 임직원 건강관리 강화,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등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방 의장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준혁 의장은 “올해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다시 경쟁력을 강화해 넷마블이 재도약하는 굳건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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