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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펜서 “신형 엑스박스 공급난 해소 노력 중”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1.05 15:49
  • 수정 2021.01.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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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재고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필 스펜서 MS 게임 사업 총괄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우측이 필 스펜서 MS 게임 사업 총괄(출처=메이저 넬슨 유튜브 캡처)
▲우측이 필 스펜서 MS 게임 사업 총괄(출처=메이저 넬슨 유튜브 캡쳐)

해당 내용은 엑스박스 라이브의 프로그래밍 이사 ‘메이저 넬슨’ 로렌스 흐립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필 스펜서 총괄은 2020년 12월 31일 진행된 해당 인터뷰에서 2020년을 돌아보며 자신들이 출시한 콘솔이 너무 빠르게 매진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왜 더 생산하지 못하는가, 왜 더 빨리 시작하지 않았는가, 어째서 더 빨리 출하하지 않았나에 대해 내게 물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전부 기술적이고 물리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생산 수량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생산라인을 가동해 최대한 빨리 생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필 스펜서는 최근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CPU와 GPU를 제조하는 AMD의 리사 수 CEO와 연락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는가”에 관해 물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울러 “하드웨어의 공급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MS의 CFO 팀 스튜어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물량 부족이 2021년 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콘솔 기기들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소비자들과 제조사의 최우선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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