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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반 ‘마인크래프트 어스’ 서비스 종료, 코로나19 피해 ‘직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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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 스튜디오의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게임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개발사는 공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모든 서비스 지원을 오는 6월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모장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는 자사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종료 결정과 게임의 마지막 업데이트 배포 소식을 전했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마지막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현금 결제 시스템을 제거했으며, 루비 소모량 절감, 제작 및 제련 시간 단축, 패치일인 1월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생성된 캐릭터들에게 크리에이터 아이템 제공 등을 추가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플레이의 결합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해당 사항은 최근의 범세계적 상황 속에선 성립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며 서비스 종료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10주년을 기념해 공개됐던 모바일 신작으로, AR기반으로 ‘마인크래프트’의 탐험, 채굴, 제작, 건축 등의 재미를 현실과의 결합을 노렸던 게임이다. 공개 당시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마인크래프트’의 현실화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 19라는 상황 속에서 결국 서비스 종료를 피하지 못하게된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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