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미디어데이] 2021 목표는 성장, 슈퍼루키 탄생 ‘기대’
[2021 LCK 미디어데이] 2021 목표는 성장, 슈퍼루키 탄생 ‘기대’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1.01.0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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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 ‘쇼메이커’ 허수, DRX 김상수 감독대행, ‘표식’ 홍창현, 젠지 주영달 감독, ‘룰러’ 박재혁, 아프리카 프릭스 한얼 감독, ‘뱅’ 배준식, T1 양대인 감독, ‘칸나’ 김창동, KT 강동훈 감독, ‘유칼’ 손우현, 리브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 ‘써밋’ 박우태, 농심 레드포스 배지훈 감독, ‘리치’ 이재원, 한화생명 e스포츠 손대영 감독, ‘두두’ 이동주, 프레딧 브리온 최우범 감독, ‘엄티’ 엄성현

LCK유한회사는 오는 1월 13일 ‘2021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6일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10개팀 감독 및 선수들은 ‘1강’으로 담원 기아를 꼽은 가운데, 올 시즌 키워드로 ‘성장’을 제시했다. 보다 멀리 내다보고, 천천히 기량을 끌어올려 강팀으로 도약하는 그림을 공통적으로 그린 것이다.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신인 발굴 및 선수 운영이 수월해진 만큼,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지난 1월 2일 마무리된 케스파컵을 통해 첫 평가전을 치른 만큼, 강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더 좋은 경기력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각오다. 프랜차이즈 첫 시즌을 맞아 더욱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LCK의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될지 주목된다.
 

다음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전문.

Q. 올해 우승후보와 자신의 팀 순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정균. 우승후보는 저희 팀(담원)이라고 생각한다. 
허수. 저 역시 생각이 같다. 
김상수. 강력한 우승후보는 담원이다. DRX는 5위를 예상한다.
홍창현.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담원이고, DRX는 6~7위 정도 예상한다.
주영달. 우승후보는 담원 기아라고 생각하며, 젠지는 결승진출을 목표로 한다.
박재혁. 우승후보는 우리 팀(젠지)이라고 생각한다. 
한얼. 우승후보는 담원이라고 생각하며, 3위까지 노려보고 싶다.
배준식. 우승후보는 담원, T1, 젠지 중에 있을 것인데, 그 중 담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아프리카 프릭스)은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할 것 같다.
양대인. 우승후보는 당연히 담원이다. 저희는 3~4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동. 감독님과 같다. 우승후보는 담원이고, T1은 3~4등을 노리고 있다.
강동훈. 우승후보는 담원이 가장 유력한 것 같고, T1이나 젠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일단 10등 시작으로 해서 하나씩 꺾고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손우현. 우승후보는 담원이다. 저희 팀 목표는 3~4등이다. 
김목경. 우승후보는 담원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일단 꼴찌만 면하고, 최대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한다.
박우태. 저도 우승후보는 담원 기아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며, 플레이오프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갈 것이라 생각한다.
배지훈. 아무래도 우승후보는 담원이다. 저희 순위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재원. 저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험을 많이 쌓아 서머까지 노리고 있다.
최우범. 우승팀은 담원. T1, 젠지 중 하나일 것으로 보고 있고, 순위보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성현. 우승팀은 담원이라고 생각하며, 저도 비슷하게 저희가 열심히 하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손대영. 목표는 소소하게 잡고 있고, ‘하트’ 코치와 다전제에서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후보는 담원이 엄청 잘 한다고 생각한다.
이동주. 저도 마찬가지로 담원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3~4위 정도로 목표를 잡고 있다. 

Q. ‘칸’ 김동하 선수가 케스파컵에서 팀원들과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한 케스파컵 우승의 기세를 스프링 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겠는가?
김정균. 아직 선수 하나하나를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성적을 봐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이제 스프링 시작인데, 기세를 이어나간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부분들을 계속 갈고 닦아 더 잘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좋아 가능할 것이라 본다.

Q. 신화급 아이템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겼는데, 2020시즌과 비교해 초반메타 차이는 무엇인가?
허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전에 쓰지 못했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만 다르다고 생각한다.

Q.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스프링 스플릿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김정균. 하나하나 쉬운 팀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 중 경계되는 팀은 젠지와 T1이다. 
허수. 저도 모든 팀이 경계되지만, 그 중에서 꼽자면 T1과 젠지다.

Q. 대기업 농심의 후원을 받아 창단했는데, 창단 이후 좋은 점은 무엇인가?
배지훈. 먹는 것 걱정을 안해도 되는게 가장 좋다. 다이어트 걱정은 괜찮다.
이재원. 농심이라는 이름 자체가 큰 장점인 것 같다. 

Q. ‘쵸비’와 ‘데프트’ 영입에 성공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가?
손대영. 확실한 캐리라인을 얻었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고, 막상 데리고 왔는데 미드라인의 영향력이 떨어져 아쉽기도 하다. 연습을 하며 느낀 것은, ‘이 선수들이 잘할 수밖에 없구나’ 라는 것이었다.

Q. 최소 3개 포지션에서 신인 또는 저연차 선수들이 주전으로 나서는데, 경험부족을 메울 방책은 무엇이고, 케스파컵 이후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가?
손대영.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그 부분은 코칭스태프의 임무인데,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인 선수들이 재능이 있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Q. 케스파컵을 통해 첫 실전을 경험했는데, 어떻게 지켜봤는가?
최우범. 예상보다 경기력 자체는 연습 때보다 잘 나오지 않았다. 신인들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런 부분을 빼고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 이유로 기권하게 됐지만, 앞으로의 팀 발전방향을 잡게 된 것 같다. 

Q. 2021년 LCK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이며, 어떤 기준에 맞춰 선수를 영입했는가? 또한 키 플레이어는 누구인가?
최우범. 연습때부터 많이 싸우는 장면이 연출됐기에,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 선수 영입도 팀 시너지를 많이 생각하면서 진행했다. 딱히 누가 돋보인다는 느낌이 없어 6명 다 주목해볼만 하지않나 싶다.

 

Q. 유망주를 다수 영입하고 콜업하며 선수단을 구성했는데, 스프링 스플릿을 준비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가?
강동훈. 일단 기본적인 것들을 많이 중요시해서 그런 부분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계별로 나아가는 과정이라 보고 있다.
김상수. 신인 선수들이 가진 패기는 유지하되,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과 성장을 위해 기본기 위주로 다지고 있다. 

Q. 스토브리그 중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완성된 로스터에 대한 평가는?
강동훈. 우여곡절이 많진 않았고, 과정은 심플했다.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고, 그래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예상치 못하게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됐는데, 어떻게 팀을 운영할 계획인가?
김상수. 신인으로 구성된 팀이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수들 고유의 공격성과 날카로움에 강점이 있다고 봐서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Q. 오프 시즌에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스프링 스플릿 참가에 문제는 없는가?
김상수. 당연히 참가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Q. DRX 루키가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 선수들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김상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활용 옵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1군 쪽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차후 상황을 봐서 고려하겠다.

Q. 김상수 감독대행과 스프링 시즌을 보내게 됐는데, 연습은 잘 이뤄졌는가? 또한 스프링 시즌에 기대하는 점은?
홍창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정신 붙잡고 연습에 매진했다. 시즌을 진행하며 차차 기대할 부분을 찾겠다.

Q. T1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해본 소감은?
양대인. 아직 다 맛보기엔 짧았지만, 재밌다. 제일 재밌는 것은 담원에서 세계 최고의 팀을 만들며 얻은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다. 제 성장도 이룰 수 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Q. 롤드컵 우승을 이끈 사령탑이 부임했는데, 팀을 어떤 색깔로 이끌 계획인가?
양대인. 담원에서 만들었던 속도감은 세계 최고다.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프로니까 당연히 이기는 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Q. 현 로스터 구성은 어떤 의도인가?
양대인. T1을 택한 이유인데, 미드와 정글을 최우선으로 본다. 담원을 나오며 ‘캐니언’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 정글 후보군이 많이 필요했다. 서로 비교하고 자극을 주며 매일 소통하고 미션을 주는 등 ‘캐니언’ 선수를 제압하는 과정에 나서기 위해 이같은 구성을 취했다.

Q. LCK 최다 우승이 본인의 3연속 우승기록이다. 담원의 감독으로 이런 기록을 재현할 수 있겠는가? 또한 어떤 부분을 살리고, 어떤 부분을 보완할 계획인가?
김정균. 항상 똑같은 이야긴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결과가 좋게 나오면 모든 기록이 이어지기에 기록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스프링 시즌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인지에 신경쓰고 있다. 항상 메타가 바뀌고 선수들 폼도 그때그때 다를 수 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있다.
 

Q. 한때 같이 정상을 달렸던 DRX 최병훈 단장과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만나는데, 어떤 기분인가?
김정균. 항상 예전 동료들이 생각이 나지만, 지금은 담원 감독을 맡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이길지만 생각하고 있다.

Q. 모두가 1강으로 담원을 꼽고 있어 부담감을 느낄 것 같은데, 감독으로서 어떤 기분인가? 또한 최강의 자리를 이어가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가?
김정균.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선수들이 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가 좋으면 또 부담이 아니게 다가오기에 부담스럽진 않고, 어떻게 우승할지만 생각하고 있다.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이 칭찬인 것 같다.

Q. 2020 시즌 어려운 와중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의 팀플레이에서는 어떤 부분에 방점을 두고 있는가?
이동주. 지난 시즌에는 어떻게든 잘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고, 지금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이들을 믿고 제 할 일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Q. 2군에 있던 ‘블랭크’를 콜업했는데, 그 이유는?
강동훈. 팀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선수들이 다듬어야 할 것이 많고, 이를 보완한 다음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

Q. 그동안 LCK를 어떻게 바라봤고, 복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배준식. 바로 옆에 있었기에 함께하고 있다고 여겼고, 같이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다. 대회 준비할 때마다 제가 가진 것을 못보여드려 아쉽고,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신인들이 많은데, 무관중 진행이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하는가,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상수. 장단점이 있지만 현재는 플러스 요인이 많다고 생각한다. 완전 신인들이 있기에 관중 없는 상태에서 실전경험을 쌓는 것이 부담이 덜할 것이라 생각한다.

Q. 김정균 감독과 함께 지내보니 어떤 기분인가?
허수. 좋으신 분이고, 같이 지내보니 저희를 많이 배려해주시는게 보인다. 단점을 생각해봐도 찾기 힘들다. 

Q. 이번 시즌 ‘페이커’ 선수 활용전략은?
양대인. 비밀로 하겠다. 

Q. ‘너구리’ 장하권이 중국으로 떠난 가운데, 가장 경계되는 탑 라이너는?
김창동. 경계되는 탑 라이너는 많아서 꼽기 힘들다. 제가 생각하는 상위권 팀들의 탑 라이너들은 너무 잘해서 제가 더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최고가 되려 노력하고, 그래야 저 스스로를 증명하는 것이기에 열심히 하고 있다.
 

Q. 완전히 리빌딩된 삼성 갤럭시를 3년만에 롤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는데, 프레딧 브리온은 어느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가?
최우범. 시간은 꽤 걸릴 것이다. 언제일진 모르겠지만, 그런 날이 꼭 왔으면 한다.

Q. 2020시즌을 비롯해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는데, 2021년 시즌의 플레이 중점은?
박재혁. 2021년 스프링 바텀 메타가 크진 않다고 생각해 안정적으로 하려 한다. 그 와중에도 라인전은 다 이기려 계속 연습하고 있다.

Q. 선수들을 2달간 지도했는데, 선수들만의 개성과 리브 샌드박스가 추구하는 게임 스타일은?
김목경.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개개인의 개성보다 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저는 빠른 템포와 싸움을 좋아하며 스피디한 스타일을 입히려 한다. 

Q. 어느새 LCK의 베테랑이 됐는데, 개인적인 목표와 경계되는 탑 라이너는?
박우태. 열심히 노력해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탑 라이너들이 다 잘하지만, 굳이 꼽자면 ‘칸’과 ‘라스칼’이다.

Q. 케스파컵 준우승을 거뒀는데, 비결은 무엇이며 팀워크는 어느정도 올라왔는가?
배지훈. ‘피넛’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팀웍은 아직 잘 맞진 않는 것 같다. 

Q. 로열로더 등극 등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2020년이었는데, 2년차로서의 각오는?
김창동. 2020 시즌은 결과와 무관하게 저에겐 꿈같은 시간이었다. 올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롤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다.

Q. 담원을 잡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양대인. 사실 담원에서 추구했던 것은 전라인 캐리였다. 준비한게 너무 많았는데 다 못쓰고 나왔다. 그 목표를 따라잡는 것이 올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저는 공부를 하기 위해 T1에 왔다. 결국 내가 이기고 싶다.

Q. 아프리카 프릭스를 선택한 이유와 올 시즌 각오는?
배준식. 오랫동안 있었던 리그이고, 조건과 관계없이 LCK로돌아와 좋은 성적으로 선수생활 마무리 혹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그런 조건에 대해 아프리카 프릭스가 가장 부합했다. 목표는 프로로서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인데, 항상 이길순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Q. 케스파컵에서 아직 운영이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라고 봤는가?
한얼. 준비단계에서는 서로 게임을 어떻게 이겨왔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봤다. 한계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계였고, 깔끔하게 지고 문제점이 드러나며 어떤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지 명확한 생각을 갖게 됐다. 같이 동의하는 부분에서 어떻게 발전해나가야 할지 의논하는 중이다. 

Q.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과 넘어야 할 선수는?
손우현.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를 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프랜차이즈 도입이 선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가?
김정균. 이제 시작돼 뭐라 말하기엔 어렵다.
김상수. 저 또한 LCK 프랜차이즈는 처음이라 일하면서 차차 알아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LCS에서는 단판제로 변경돼 차이가 있었다. 
주영달. 전체적으로 게임단 지원이나 금전적 부분은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외엔 답변이 어렵다.
한얼. 선수들이나 구단이나 전반적으로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생각한다. 저희 팀은 숙소 이전을 해 아카데미 팀도 같이 생활하고 하다 보니 함께 호흡하게 돼 만족도가 올라간 것 같다.
양대인. 저도 게임을 연구하는 것만 좋아해 잘 모르지만, LPL도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선수 콜업 등에서 이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2군에 대한 관심도 가지면서 구단도 투자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리그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강동훈. 프랜차이즈 첫 해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올해를 기반으로 내년과 내후년에 더 좋은 부분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인재 양성과 등용, 투자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김목경. 안정적인 후원이 생긴 것 외에는 아직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경기력 부분에선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배지훈. 리그가 많이 발전할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기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 선수 입장에선 복지가 좋아져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 같다.
손대영. 강등이 없어져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토너먼트 시스템도 바뀌어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프로 진출의 문턱이 낮아져 다전제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전통 스포츠를 보고 자란 기성세대들이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를 보는 것처럼, e스포츠 소식을 뉴스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우범. 팀 차원에서 큰 기업들이 투자했고,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어 좋아진 것 같다.

Q. 스프링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는?
김정균. 롤드컵 2회 우승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 하다보면 위기가 올 수도 있지만,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선수들 많이 믿고 응원해달라.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 더 웃게 하고 싶다.
허수.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올해도 케스파컵 우승으로 시작했다. 팬들 덕분이라 생각하고, 팬들이 계시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팀이 스프링 때는 머뭇거리고 게임이 잘 안풀리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를 깰 기회라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할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김상수. 경기력도 그렇고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팬들께서 우려하실텐데, 코치진과 선수단이 성장해 부끄럽지 않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잠재력이 있다.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고, 당장은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끝에는 강인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겠다.
홍창현. 신인들로 구성돼 강해보이지 않지만, 서머때는 강팀의 반열에 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주영달.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박재혁. 올해도 힘들 것 같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얼. 당장 하나하나에 연연하기보다 다른 팀들 입장에서 상대하기 답답한 팀이 되고, 팬들에겐 응원할 만한 팀이 됐으면 한다. 
배준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양대인. 사실 당장 제가 엄청 시원한 경기를 바로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메타도 약간 바뀌었다 생각해 분석을 꾸준히 할 것이다. 선수단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대충 일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정말 강해지는 시기가 올 것이다. 저희 팀 ‘제파’ 코치도 요즘 물이 올라서 무섭다. 좋은 코치진과 함께하고 있고, 새로 합류한 코치에게도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한번 해보겠다. 
김창동. 감독님이 처음 부임해 하셨던 말씀이 ‘나는 롤의 신이다’ 였다. 한두달 맞춰보며 피드백을 받아보니 그정도의 이해도를 가지고 계시다. 그 피드백을 잘 흡수하면 스프링은 몰라도 섬머때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한다. 
김목경. 아직 완성되기엔 이른 것 같다. 시작은 부족하겠지만, 경기를 거쳐가며 더 단단한 팀으로 완성될 것이다. 팬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하다.
박우태. 시작은 힘들겠지만 갈수록 강해지는 팀이 되겠다.
배지훈. 저희는 길게 보려 했기에, 당장 큰 성적보다는 플레이오프 천천히 진출해 끝에는 결승 갈 수 있는 성적을 내보겠다. 
이재원. 팀에 도움되는 탑 라이너가 되고 싶다. 최대한 빨리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손대영. 저희는 작년보다 더 나은 등수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이하로 가기도 힘들기에, 최선을 다해 재밌는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동주. 작년에는 부진했던 시즌이었는데, 이번 시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최우범. 어느 팀이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 시즌 끝날 때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 있었으면 한다.
엄성현. 이번 시즌에는 강팀을 이겨서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
강동훈. 천천히 발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길게 보려 했는데, 존재감을 뿜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는 팀이 되겠다. 언더독의 반란, 한번 만들어 보겠다.
손우현.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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