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아웃라이더스’가 오는 4월 1일로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약 2달여 가까이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개발진은 데모 배포 소식을 함께 전하며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이다.
‘아웃라이더스’는 ‘기어스 오브 워’, ‘페인킬러’ 등 액션 슈팅 액션게임을 다수 개발했던 피플 캔 플라이의 최신작이다. 총 네 가지 클래스로 구분되는 캐릭터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솔로 플레이는 물론 이용자들 간의 협동 플레이도 함께 지원한다.
장르의 경우 ‘슈터 루터’ 장르로도 불리는 스타일을 채택, 적들과의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장비를 파밍하는 3인칭 기반 슈팅 RPG로 꾸며졌다.
한편, 개발진은 게임 공식 SNS를 통해 출시 일정을 기존의 2월 2일에서 오는 4월 1일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기간 동안 게임을 손보며 출시 시점에 환상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기 사유를 전했다.
또한, 오는 2월 25일 데모 버전 배포 소식을 함께 전달했다. 게임 초반부가 담긴 데모 버전에선 등장하는 네 가지 클래스를 모두 사용해볼 수 있으며, 협동 플레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