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인 ‘쿠키런: 킹덤’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측은 금일 쿠키런: 킹덤의 사전예약자 수가 지난 1월 6일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라 주목된다. 

‘쿠키런: 킹덤’은 전 세계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시리즈 최신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쿠키런을 경험해온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캐릭터 수집형 RPG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주목할만한 신규 게임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흥행 청신호는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충족시켜온 결과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 측은 사전예약을 기념해 쿠키런 시리즈의 방대한 서사와 게임의 세계관 및 캐릭터 설정, 컨셉 아트 등이 다채롭게 수록된 ‘쿠키런: 킹덤 한정판 아트북 패키지’를 발매해 화제를 낳았다.

아울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세계관 스토리, 게임 콘텐츠 미리보기 등의 시리즈 영상을 공개해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1월 4일에는 용감한 쿠키의 기자회견을 콘셉트로 제작한 ‘혁명 선언’ 광고 영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작 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쿠키런: 킹덤’이 전작들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