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액션 시리즈 ‘용과 같이’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인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이하 용과 같이 7)’이 차세대 콘솔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PS5, Xbox 시리즈 X 등 양대 콘솔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Xbox 출시 버전과 함께 PC 이용자들도 게임을 공식 한글화와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월 25일 출시될 예정인 Xbox 시리즈 X/S 지원 ‘용과 같이 7’은 Xbox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게임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만으로 출시되며, 이용자들은 Xbox 시리즈 X/S, Xbox One 등 콘솔은 물론 윈도우 10 PC를 통해서도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Xbox 플레이 애니웨어 지원에 따라 게임 진행도는 이용자 MS 계정별 Xbox 라이브에 저장되며, 게임 도전과제 또한 플랫폼별 독립이 아닌 게임 진행도에 따른 단일 진척도로 기록된다.

‘용과 같이 7’은 지난 2020년 1월 첫 출시됐던 액션 RPG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임과 함께, 주인공, 전투를 비롯한 플레이 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큰 변화를 이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턴제 RPG로 일신했다는 점이다. 구작 시리즈에서 꾸준하게 선보여왔던 실시간 액션에서 벗어나, 클래식한 JRPG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턴 방식 전투와 다중 캐릭터 육성을 선보였다.
또한, 그간 시리즈를 이끌어왔던 주인공 ‘키류’에서 새로운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을 전면에 내세운 첫 타이틀로, 큰 변화를 겪었음에도 스토리 및 게임플레이 양측 모두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