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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웹젠↑, ‘조정국면 지속’ 넷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11 17:30
  • 수정 2021.0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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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6.81%(2,500원) 상승한 3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0,42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947주, 293,53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세를 통해 웹젠의 주가 역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8.27%(1,150원) 하락한 1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48주, 11,15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1,19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게임즈의 주가는 작년 12월 23일 8,960원에서 1월 7일 15,100까지 꾸준히 올랐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금투, 투신, 기타법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로 전환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 그 결과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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