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I‧P인 ‘스타워즈’가 게임 부문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스타워즈’ I‧P 기반 게임을 망라하는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출범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StarWars.com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스필름 게임즈(Lucasfilm Games)’의 출범 소식을 전했다.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한 ‘루카스필름’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스타워즈’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든 비디오게임을 망라하는 브랜드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지난 1982년 조지 루카스가 직접 설립했던 개발사 ‘루카스아츠’와 달리, 게임 개발이 아닌 타 개발사들의 ‘스타워즈’ I‧P 활용 작품에 쓰이는 브랜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만큼 게임업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으며 오랜 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다뤄진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아츠’의 경우 현재 브랜드 명으로 일신한 ‘루카스필름 게임즈’로 첫 출범한 바 있으며,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스타워즈: 다크 포스’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디즈니의 루카스필름 인수 이후로는 EA가 ‘스타워즈’ 게임 관련 독점권리 계약을 체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를 비롯해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스타워즈: 스쿼드론’ 등 활발한 관련 게임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출범을 알림과 함께 공식 SNS 계정을 개설, 시리즈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모습이다. 해당 SNS를 통해 ‘스타워즈’ 게임들의 각종 소식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