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비션’ 강찬용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유명 오버워치 선수 류제홍 및 롤 선수 ‘큐베’ 이성진을 젠지 전담 콘텐츠 크리에이터 팀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LEC에서 프로로 활동했던 ‘네메시스’ 팀 리포프섹과 ‘크라운샷’ 유쉬 마루시치와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젠지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2021년 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경기 라이브 뷰잉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물들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영입할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젠지의 기존 멤버였던 앰비션을 비롯해 류제홍, 큐베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글로벌 선수를 영입했다. 네메시스와 크라운샷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이스포츠 면면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앰비션’ 강찬용 스트리머는 “선수 생활부터 지난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까지 같이한 젠지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젠지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팬분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