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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아프리카TV↑, ‘가격부담 상승’ 넥슨지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12 17:56
  • 수정 2021.0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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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7.53%(4,600원) 상승한 6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77,79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146주, 119,00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기관도 당일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또 증권가에서 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매출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으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3.79%(550원) 하락한 1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389주, 61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0,75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지티의 주가는 모기업 넥슨의 빗썸 인수설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지난 1월 8일 6%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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