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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신규 인디아나 존스 게임 제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13 12:34
  • 수정 2021.0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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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돼 화제가 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이하 베데스다)’가 금일 신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출처=베데스다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베데스다’ 측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 게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베데스다’가 적힌 수첩, ‘머신게임즈’가 새겨진 타자기, ‘루카스필름’ 로고가 박힌 카메라, 중절모 및 채찍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이 시사하듯이 해당 게임은 ‘루카스필름’과 ‘베데스다’가 손잡고 만든다. 또 베데스다의 자회사이자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유명한 ‘머신게임즈’가 개발을 담당하고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토드 하워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다만 회사 측은 “팬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 밝혀 제작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이번 인디아나 존스 게임 개발 소식은 루카스필름이 ‘루카스필름 게임즈’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루카스필름에서 보유한 다양한 영화 I·P의 게임화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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