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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영화 ‘몬스터 헌터’ 국내 2월 개봉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1.13 17:20
  • 수정 2021.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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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유명 프랜차이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몬스터 헌터’가 2021년 2월, 국내 극장가에 찾아온다.
 

출처=소니 픽처스 페이스북
출처=소니 픽처스 페이스북

소니 픽처스는 1월 13일, 자사의 SNS를 통해 ‘몬스터 헌터’의 티저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해당 영화를 올해 2월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기존의 포스터와 같이 몬스터 ‘리오레우스’, 주인공 ‘아르테미스’와 함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몬스터 헌터’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캡콤의 인기 I·P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동사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 실사화 시리즈에도 참여한 폴 W.S 앤더슨 감독과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제작에 참여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몬스터 헌터’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미국 개봉 첫 주만에 약 22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0년 12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1,373만 달러 (한화 약 150억 원)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2021년 2월, 국내 개봉이 예정된 ‘몬스터 헌터’는 아이맥스, 4DX, 슈퍼4D, 돌비 비전 등의 기술이 적용된 상영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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