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오는 22일 쇼케이스 진행을 예고했다. 캡콤은 신작의 인게임 정보와 함께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는 소식을 예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모습이다.
 

캡콤은 1월 22일 쇼케이스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 당일 전해질 소식 일부를 예고했다.
해당 티저 영상에선 UI 및 사물 상호작용 등이 포함된 플레이 영상은 물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25주년 기념 발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는 발표와 관련해 캡콤은 현재 알려지지 않은 ‘25주년 기념’ 신작 타이틀의 비공개 베타테스터 모집에 돌입한 상황으로, 해당 신작의 정보 또한 쇼케이스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해당 테스트는 18세 이상 레지던트 이블 엠버서더 프로그램에 등록된 캡콤 ID를 보유한 이들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PS4, Xbox One 기기 보유자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또한, 테스트는 온라인 플레이로 이뤄질 예정으로, 인터넷 접속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캡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국내 시간 기준 22일 오전 7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캡콤의 공포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8번째 신작으로, 지난 2017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의 공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에단 윈터스가 다시 한 번 등장할 예정이며, 시리즈 터주대감으로 자리한 크리스 레드필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오는 2021년 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PS5, Xbox 시리즈 X 및 PC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