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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실검 등장 … ‘다크 매지션’ 업데이트 화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1.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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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15일 대규모 업데이트 ‘다크 매지션’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새해 첫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금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다크 매지션’은 마법사 클래스를 대폭 상향하는 업데이트다. 디버프 계열의 ‘흑마법’ 스킬이 추가되며, 이를 통해 강력한 공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고, 기존 스킬에 대한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상세 정보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0시 35분경부터 국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순위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7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상승 효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주요 업데이트 시점마다 매출이 급등하는 추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대우는 1월 초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합산 일매출이 50억 원에 육박, 자사 예상치인 33억 원(리니지M 20억 원, 리니지2M 13억 원)을 상회한다는 추정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당행된 3주년 업데이트 효과의 연속선상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상승 폭이 극대화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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