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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스케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2021 한반도 강타!

멀티플랫폼 기반 극한의 퀄리티에 ‘눈길’ … 제약 없는 세상 속 자유로운 성장 구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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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90호 기사]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 배급사 : 카카오게임즈
● 플랫폼 : 멀티플랫폼(PC, 모바일)
● 출시일 : 2021년 출시 예정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게임업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또 하나의 대작으로 국내 게임시장을 들썩이게할 전망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그 주인공으로, 지난 ‘지스타 2020’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공개하며 누적 조회수 22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블레이드’를 통해 대한민국 모바일게임의 트렌드를 바꾼 ‘김재영 사단’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이다.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자유도 높은 성장과 폭발적인 액션 쾌감, 콘솔 게임을 방불케 하는 그래픽 등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이를 통해 점점 까다로워지는 게이머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라 주목된다.
 

관련업계에서 ‘오딘’은 베테랑들의 의기투합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액션 RPG ‘블레이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 창업자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AD(아트 디렉터)가 ‘오딘’의 개발에 참여했다.

디바이스 한계 돌파
‘오딘’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스캔과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이같은 시도가 가능했던 배경으로는 ‘멀티플랫폼’이 꼽힌다.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김범 AD는 “MMORPG에서 구현될 수 있는 최대한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심리스 오픈필드를 구현했다
▲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심리스 오픈필드를 구현했다

이는 ‘지스타 2020’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두고 있는 게임의 콘셉트와 비주얼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으며, 그로테스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몬스터들의 모습과 기존 게임의 수준을 뛰어넘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요르문간드’가 등장했다. 특히 인간과 거인이 한 화면에 담기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비롯해 몬스터 외형 디자인과 피가 터지는 표현, 신체 훼손 등에 있어서는 그로테스크하고 호러틱한 느낌을 더하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몬스터들의 모습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했다
▲ 몬스터들의 모습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했다

끝없는 모험
다채롭고 깊이 있는 북유럽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오딘’의 특징이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4개 대륙인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주요 세계관을 비롯해 신적 존재와 난쟁이, 거인, 인간, 알브 등 다채로운 종족이 거주하는 월드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게임 속 월드는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초거대 면적을 자랑하며, 로딩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심리스 방식의 오픈필드로 구축됐다. 여기에 ‘오딘’만의 웅장한 사운드는 이용자로 하여금 신화 속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드넓은 월드에서 자유롭게 모험을 즐길 수 있다
▲ 드넓은 월드에서 자유롭게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광활한 세계 속에서 이용자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성장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토르’, ‘로키’와 같은 신을 비롯해 ‘요르문간드’, ‘펜리르’같은 몬스터들과 부대끼는 짜릿함이야말로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몬스터와 맞서기 위해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이외에도 수영, 벽타기, 활강 등의 모션은 숨겨진 재미 요소로, 게임의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말 그대로 광활한 세계 속에서 제약 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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