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공식 2군 리그인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 1월 18일 개막한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특히, LCK CL은 만 16세부터 로스터 등록이 가능하고, LCK와 총 3회의 로스터 등록기간에 콜업 및 샌드다운이 가능해 팀의 선수 육성 및 활용 전략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LCK CL 스프링 개막 첫 경기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DRX 대진이 성사되었다. 젠지는 2020 LoL 케스파컵 울산 6강에 진출한 바 있고 DRX 2군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초대 챔피언으로, 첫 경기부터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어 6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대 kt 롤스터, 7시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 8시 농심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 9시 리브 샌드박스와 T1의 경기가 진행된다. LCK CL 스프링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 한국e스포츠협회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LCK CL은 LCK 유한회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상금은 총 8,000만원으로, 우승팀에 3,000만원, 2위, 3위 팀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수여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