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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보드게임, 한글판 제작 확정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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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에픽세븐’ I·P를 활용한 보드게임 ‘에픽세븐 어라이즈’의 한글판 제작의 확정을 발표했다.
 

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트위터
출처=에픽세븐 어라이즈 트위터

해당 게임은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보드게임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해당 게임은 펀딩 시작 1시간 만에 목표 달성액인 약 5만 달러(한화 약 5,691만 원)를 달성한 바 있으며, 5일이 지난 18일 현재 목표 금액의 5배 이상인 26만 달러(한화 약 2억 8,688만 원)를 기록했다.

‘에픽세븐: 어라이즈’는 펀딩 시작 당시 영어로 제작되며,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국산 게임 I·P를 활용했음에도 한글판이 없어 많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당시 본지는 개발팀과의 연락을 통해 이에 대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국가 언어 버전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그러던 1월 16일, ‘에픽세븐: 어라이즈’의 SNS 계정은 해당 게임의 한글판 제작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기존의 룰북을 포함한 게임 내 카드의 내용 등을 한글로 읽을 수 있다는 소식에 국내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세븐: 어라이즈’는 킥스타터 페이지를 통해 후원금이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할 때마다 상품의 질을 올리거나 보상을 추가하는 ‘스트레치 골’을 진행 중이다. 현재 토큰, 게임판 등의 재질을 보강하고 상태 이상 및 포션 토큰, 전용 주사위 등의 부속품과 신규 캐릭터 ‘리디카’ 등이 확정됐으며, 이후 ‘백은칼날의 아라민타’의 추가를 앞두고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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