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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 日 공략 '박차'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1.18 14:52
  • 수정 2021.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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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들이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한·일 양 측의 게이머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리니지2M 일본 공식 트위터
출처=리니지2M 일본 공식 트위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1월 8일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사전등록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자사의 ‘리니지2M’ 일본 서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게임의 TVCM 영상은 6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같은 ‘리니지’ 형제인 ‘리니지M’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위와 2위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로드오브히어로즈 트위터 캡쳐
출처=로드 오브 히어로즈 트위터 캡쳐

아울러 클로버게임즈가 자사의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일본어판 발매를 예고하며 일본 서브컬처 시장을 공략할 것을 알렸다. 1월 15일, 클로버게임즈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을 발표하고 계정 관리자를 소개하는 등, 트위터 이용자의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트위터 계정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이용자들이 3천 명 이상 운집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출처=블루아카이브 홈페이지 캡처
출처=블루아카이브 홈페이지 캡쳐

‘V4’의 개발사로 이름을 알린 넷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일본 서비스를 위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는 요스타(Yostar)로, 일본 내 서브컬처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일방주(일본명: 아크나이츠)’, ‘벽람항로(일본명: 아주르레인)’를 서비스한다. ‘블루아카이브’는 현재 15만 명 이상의 사전등록자를 모집했으며, 캐릭터의 배역을 맡은 성우의 사인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현지 마니아들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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