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9.58%(320원) 상승한 3,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631주, 14,35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각각 72,20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이 이에 동참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SNK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2.93%(650원) 하락한 2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1주, 18,92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4,272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SNK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당일 매수로 전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