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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스컬’ 정식 출시,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Top 5 ‘눈길’

신규 챕터‧시스템 가미해 ‘완성’ … 스팀 각종 지표 상위권 ‘안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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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PC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가 21일 정식 출시됐다. 얼리엑세스 버전 출시 당시 한 달 만에 10만 장 판매 소식을 전했던 ‘스컬’이, 정식 출시 당일 스팀 내 전세계 최고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스컬’은 1월 21일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2월 얼리엑세스 서비스 개시 이후 약 1년 가까이의 보완 과정을 거쳤으며, 신규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출시 당일 업데이트된 요소의 핵심은 각성 시스템과 엔딩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의 완결이다. 각성 시스템의 경우 게임 내에서 스컬에 잠재된 힘을 끌어내는 시스템으로, 일반 등급 스컬 또한 최고 등급까지 성장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4챕터 ‘운명의 성루’와 5챕터 ‘성역’이 추가되면서, 마왕을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끝을 맺게 된다.
 

정식 출시 당일 ‘스컬’은 얼리엑세스 출시 시점에서부터 쏟아지던 관심과 화제성을 각종 지표를 통해 입증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21일 오전 9시 정식 출시됐으며, 당일 오전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4위, 인기 신제품 및 최고 인기 제품 순위 1위에 올라서며 강렬한 데뷔에 성공한 모양새다.
이처럼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배경엔 게임의 저렴한 가격 책정 또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기준 20,500원 판매가격이 책정됐으며, 정식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얼리엑세스 출시 당시 19,000원 가격에 비해 소폭 인상된 가격으로, 이용자들로부터 ‘가성비’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진=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페이지
사진=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페이지

한편, ‘스컬’은 21일 PC버전 스팀 정식 출시에 이어 21년 상반기 내 닌텐도 스위치, PS4, Xbox One 등을 통해 콘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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