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1월 21일 자사의 스튜디오인 데브시스터즈킹덤이 개발한 수집형 RPG ‘쿠키런: 킹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퍼즐 월드’ 등의 기존 ‘쿠키런’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쿠키런’의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쿠키들의 개성을 살린 전투 콘텐츠와 왕국을 발전시키는 건설 요소가 특징이다.
특히, 기존 ‘쿠키런’ 캐릭터들에 더해 ‘마들렌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등 신규 쿠키들이 등장해, 자신이 건설한 쿠키 왕국에서 살아가는 쿠키들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자극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시작된 ‘쿠키런: 킹덤’의 사전예약은 3일 만에 60만 명,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종적으로는 25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 등록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1월 20일 오후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며 그 관심도를 입증했다.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공개한 세계관 및 콘텐츠 소개 영상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특히, ‘1억 쿠키들이여 일어나라!’라는 제목의 영상은 국내 조회수 476만 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2월 23일까지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런칭기념 14일간의 선물 폭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쿠키런: 킹덤’에서 처음 등장하는 ‘에스프레소맛 쿠키’의 획득 확률을 높인 이벤트, 월드 탐험 스테이지 클리어 시 크리스탈을 증정하는 ‘월드 탐험 정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