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금일 자사의 공포게임 프랜차이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각종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출시 플랫폼 확대 및 체험한 배포 소식이 이용자들을 반기는 모습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가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금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최신 트레일러 및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는 한편, 출시 플랫폼 및 일정이 함께 공개됐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PS4, Xbox One 플랫폼을 통한 출시 소식을 발표, 이전 세대 콘솔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PS4 버전 구매자에겐 디지털 PS5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며, Xbox One 버전 구매자 또한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통해 Xbox 시리즈 X 기반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신규 트레일러에선 게임 속 주 무대인 성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는 ‘마더 미란다’라는 의문의 인물과, ‘의식’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언급됐다. 또한, 흡혈귀와도 같은 움직임으로 주인공을 위협하는 적들은 물론, 선글라스를 착용한 의문의 남성까지 모두 주인공 에단 윈터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음이 비쳐졌다.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선 현실감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한 비주얼 표현부터, 전투, 인벤토리 및 조합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며 무기 업그레이드를 돕는 상인 ‘듀크’의 존재가 밝혀졌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오는 5월 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캡콤은 금일 PS5 버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체험판 배포를 개시했다. 기타 플랫폼 체험판 또한 올해 봄 이내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