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GV가 선보이고 있는 콘솔게이머 대상 상영관 대관 서비스 ‘아지트엑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 또한 게이머들을 향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메가박스가 ‘게임, 스크린을 만나다’ 이벤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메가박스의 ‘게임, 스크린을 만나다’는 상영관을 통해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CGV의 ‘아지트엑스’와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플레이 가능 콘솔기기 및 수용 인원 등 일부 사항에서 차이점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
우선, 메가박스는 지참 및 플레이가 가능한 콘솔 기기를 PS4와 닌텐도 스위치에 한정하고 있다. 이외의 콘솔 기기 이용은 홈페이지 1:1 문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4인 기준 입장인원을 초과할 경우 1인당 6천 원의 추가 금액이 발생하며, 최대 입장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외에 콘솔 기기 및 게임 타이틀의 이용자 지참, 서비스 이용 전 기재한 게임물 콘텐츠만을 이용 가능한 점은 CGV ‘아지트엑스’의 방침과 동일하게 자리했다.
또한, 메가박스 콘솔게임 대관 서비스는 고양스타필드, 백석, 일산벨라시타, 파주출판도시지점에 해당하는 메가박스 경기서부그룹 내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4인 기준 3시간 이용시간으로 시간대별 각각 10만 원, 15만 원에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