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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테크모, 실적 발표 … ‘젤다무쌍’ 판매 350만 장 돌파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1.25 18:38
  • 수정 2021.0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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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테크모는 1월 25일, 4분기 연결 실적 결산을 발표하며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439억 4,900만 엔(한화 약 4,667억 원)의 매출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414억 6,500만 엔(한화 약 4,406억 9.002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동기대비 7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키지와 온라인·모바일 부문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2.6%, 74.8%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코에이테크모 측은 자사의 게임들이 거둔 성적에 대해 덧붙였다. 특히, 2020년 11월 20일에 출시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3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코에이테크모의 자회사 오메가포스가 개발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전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이하 야숨)’의 후속작으로 출시됐으며, 전작의 100년 전 시점을 담고 있다. 해당 게임은 ‘야숨’에서 이야기로만 다뤄진 100년 전 ‘대재앙’의 이야기를 다루며, 원작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처=한국닌텐도
출처=한국닌텐도

이외에도 ‘라이자의 아틀리에2’가 22만 장, ‘삼국지 14 with 파워업 키트’가 10만 장, ‘인왕 2’가 누계 140만 장 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바일게임 중, 자사 I·P를 활용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삼국지 전략판’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15개월 연속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21년간 서비스할 타이틀에 관한 계획을 전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2’, ‘페르소나5 스트라이커즈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미국, 유럽 발매를 알렸으며, ‘인왕2 컴플리트 에디션’의 PS4, PS5, 스팀 발매가 예고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2월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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