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29.91%(6,700원) 상승한 2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8,75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451주, 212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지속적인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은 출시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지난 1월 22일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금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캐주얼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2.28%(40원) 하락한 1,7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7,20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7,761주 50,000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는 신작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의 출시 임박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