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판14 '크리스탈의 잔광',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신규 업데이트 ‘주목’

콜라보·PvE 등 콘텐츠 확장 ‘눈길’ … 입문자 위한 편의성 대폭 ‘개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26 10: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령 791호 기사]

● 장 르 : MMOPRG
● 개발사 : 스퀘어에닉스
● 배급사 : 액토즈소프트
● 플랫폼 : PC 온라인
● 출시일 : 2021년 1월 12일 신규 업데이트

2015년 8월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 PC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이하 파판14)’에 신규 업데이트 ‘크리스탈의 잔광’이 지난 1월 12일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칠흑의 반역자’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크리스탈의 잔광’이 공개됐다. 또 신규 주요 퀘스트,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추가와 함께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레이드 ‘인형들의 군사기지’에서 이어나간다.
신규 유저들을 위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먼저 무료 체험 가능 레벨을 60까지 확대해 ‘창천의 이슈가르드’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지역의 동선을 개편하고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유저들이 수월하게 상위 콘텐츠로 접할 수 있게끔 배려했다. 이에 더해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 장비, 정액권 할인 등을 제공해 입문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 ‘일품’
‘파판 14’의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는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91점,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명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이번 ‘크리스탈의 잔광’ 업데이트에서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호평 받는 ‘칠흑의 반역자’ 시나리오의 결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인스턴스 던전 ‘노르브란트’ ‘
▲ 신규 인스턴스 던전 ‘노르브란트’

이와 함께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신규 업데이트에서도 이어진다. 연대기 퀘스트 ‘요르하: 어둠의 묵시록’의 신규 시나리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연합 레이드 ‘인형들의 군사기지’는 삭막한 배경과 함께 기괴한 분위기의 안드로이드들이 적으로 등장해 ‘니어: 오토마타’ 특유의 분위기를 게임 내에 잘 녹여냈다.
이외에도 주요 퀘스트 ‘새벽의 귀환’, 인스턴스 던전 ‘노르브란트’와 토벌전 ‘환 시바 토벌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이전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등장했던 시바 토벌전이 새로운 난이도로 등장해 올드 유저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니어: 오토마타’와 콜라보 콘텐츠 ‘인형들의 군사기지’
▲ ‘니어: 오토마타’와 콜라보 콘텐츠 ‘인형들의 군사기지’

입문하려면 지금이 ‘적기’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파판 14’에 입문하려는 유저들에게는 최적의 기회다. 먼저 ‘찍먹’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늘어났다. 무료 체험 혜택이 기존 35레벨에서 60레벨로 확장되면서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창천의 이슈가르드’까지의 스토리를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투나 생활 직업의 제한 없이 모든 직업의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도 신규 유저들에게는 호재다.
 

시바 토벌전이 새로운 난이도로 귀환했다
▲ 시바 토벌전이 새로운 난이도로 귀환했다

동시에 신생 지역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유저 편의성을 더했다. 클리어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퀘스트와 보수로 얻을 수 있던 경험치 및 장비를 최적화시켜, 동선의 낭비를 줄이고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신생 지역에 비행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나는 탈것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상위 콘텐츠에 진입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더불어 오는 2월 8일까지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속만 해도 경험치 획득량을 높이는 성장 지원 아이템, 의상 세트, 유료 나는 탈것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무료 체험을 통해 60레벨을 달성하면 7일 무료 이용권을 추가로 지급하며, 30일 정액제 이용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