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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매출 톱5 입성 … 데브시스터즈, 연일 신고가 경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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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이 기대 이상의 흥행세를 보여주면서, 데브시스터즈 역시 주식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임의 매출순위 상승과 함께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1월 26일 ‘쿠키런: 킹덤’은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며 최상위권 입성에 성공했다. 최근 맹렬한 상승세를 타고 있던 ‘메이플스토리M’을 비롯해 ‘V4’, ‘원신’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평이다.

이에 발맞춰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역시 급등했다. 게임이 출시된 21일 12.01% 상승한데 이어 22일과 25일에는 2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25일에는 개장과 함께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29,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기세를 이어 26일에도 장중 37,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이틀 연속으로 경신했다. 비록 상한가 행진은 멈췄지만, 전일 대비24.23% 오른 36,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이같은 흐름을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기대작인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점에서다. 강적을 만난 가운데, 어느 정도까지 순위 방어가 가능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장시간의 서버 점검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오픈 이후 급격한 접속자 증가로 인해 지난 25일 오후부터 서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정상화가 늦어지며 차질을 빚고 있는 것. 매출이 극대화되는 론칭 초반 서비스에서 아쉬운 뒷맛을 남겼다는 점에서,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 할 순간이 조금 앞당겨졌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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