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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모비릭스↑, ‘가격부담 상승’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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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가 금일(28일) 시초가 대비 30.00%(8,400원) 상승한 3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14,32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2,045주, 112,123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모비릭스는 첫 거래에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책정된 이후 상한가 기록)에 성공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기관, 외국인, 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 기타금융, 연기금, 사모펀드, 기타법인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0.05%(3,950원) 하락한 35,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10주, 71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8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흥행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650원에서 전거래일 기준으로 39,3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외국인, 투신, 기타법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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