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29.97%(9,650원) 상승한 4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7,27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124주, 558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업데이트의 예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자사의 신작 게임 ‘쿠키런: 킹덤’의 첫 번째 업데이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6.02%(620원) 하락한 9,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7,46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5,70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기록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하락은 외국인과 기타법인의 이탈행보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1월 29일에 이어 매수물량을 늘렸지만,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이틀 연속 약세장이 유지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만큼, 투자자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국면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