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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서든어택’, 신규 모드로 겨울 인기몰이 가속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2.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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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장수 온라인 FPS ‘서든어택’이 최근 역주행 흐름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겨울 캠페인 ‘2021 시즌1: 부트캠프’ 업데이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모드로 이용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넥슨은 지난 1월 28일 겨울 캠페인 ‘2021 시즌1: 부트캠프’의 제3탄 업데이트로 ‘스파이를 찾아라’ 모드를 추가했다. 일종의 마피아 게임 모드로,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함께 스파이 혹은 교육생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교육생은 투표를 통해 모든 스파이를 색출하거나 미션 게이지 100% 달성, 또는 제한시간 종료 시 승리하며, 스파이는 교육생을 처치해 자신들과 생존한 교육생 수가 같아지거나 방해공작이 성공하면 승리한다.

지난해 유행을 탔던 ‘어몽어스’ 등으로 검증된 게임 룰인데다,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합동방송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토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해당 모드가 추가된 1월 4주차(1월 25일~31일) ‘서든어택’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5.8%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등 경쟁작들이 현재 별다른 이슈가 없다는 점 역시 ‘서든어택’에 웃어주는 요소다. 

현재 ‘2021 시즌1: 부트캠프’ 캠페인은 3탄까지 진행됐으며, 넥슨 측은 오는 3월까지 새로운 시스템과 신규 모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즌패스 도입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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