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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워해머3’, 2021년 말 발매 예정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2.04 10:10
  • 수정 2021.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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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판타지 미니어처 보드게임 개발사 게임스 워크샵(이하 GW)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2021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토탈워' 공식 트위터
출처='토탈워' 공식 트위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토탈워’ 시리즈는 전국 시대의 일본, 로마 시대, 중세 유럽 등 다양한 테마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군대를 조작해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전장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9년에 출시된 ‘토탈워: 삼국’은 동북아시아권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삼국지’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한국 출시 당시에는 한국어 더빙과 A·I의 외교 전술 등을 통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3부작으로 제작되는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는 게임즈 워크샵이 1983년부터 2015년까지 출시한 ‘워해머’ 프랜차이즈 중 ‘워해머 판타지’라고 불리는 보드게임의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워해머 판타지’의 특징은 2015년을 기준으로 게임즈 워크샵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며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점에 있다. 해당 보드게임은 ‘엔드 타임’ 시나리오를 끝으로 ‘에이지 오브 지그마’라는 이름으로 리부트해서 서비스 중이다.
 

출처='토탈워' 공식 유튜브 캡쳐
출처='토탈워' 공식 유튜브 캡쳐

스팀 페이지를 통해 이들은 “‘토탈워: 워해머’ 3부작의 결말이 다가온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1월 30일부터 게시된 예고 영상 중 “지그마가 우리를 지켜주시길”이라는 제목이 있는 점을 통해 해당 게임은 ‘엔드 타임’까지의 시대를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원작이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리부트된 만큼,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의 후속작이 해당 시리즈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당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가격은 6만 원으로 책정됐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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