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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야하롱’ 이찬주 영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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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의 미드를 책임졌던 ‘야하롱’ 이찬주 선수가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에 합류한다.
 

출처=프레딧 브리온 공식 페이스북

이와 관련해 브리온은 금일 오후 자사의 SNS를 통해 이찬주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찬주는 오는 2월 19일부터 시작되는 LCK 스프링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등록돼 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솔로랭크 챌린저 티어를 달성해 아마추어 때부터 유망주로 손꼽히던 이찬주는 2017년 진에어 소속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9년 승강전에서 팀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CK)로 강등되는 것을 막지 못했으나, 이후 2020년 CK 서머 올프로팀에서 미드라이너로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첼체미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브리온 합류를 통해 이찬주는 진에어에서 3년간 호흡을 맞췄던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재회하게 됐다. 두 선수의 시너지가 현재 LCK 1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리온의 새로운 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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