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가 정식 출시 이후 본격적인 업데이트 일정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코스튬’ 콘텐츠를 이른 시점에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팬심을 자극, 흥행 가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그랑사가’는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코스튬’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랑사가’ 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코스튬 시리즈이며, ‘동방 나들이’ 콘셉트와 함께 게임 내 분위기에 맞게 리파인된 전통 의상들을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 추가에 따른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앞서 관련 이벤트를 다수 진행하며 일부 캐릭터들의 신규 코스튬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한편, 안드로이드OS, iOS 각 플랫폼에 한정된 특별한 코스튬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지난 1월 26일 정식 출시됐다. 500만 사전예약자 모집 기록에 이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 애플 최고 매출 1위 등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랑사가’는 4일 코스튬 업데이트와 더불어 게임 내 골드 획득량 밸런스 개선, 파티 분배 시스템 버그 수정 등 이용자 피드백에 힘을 쏟고 있다. 이후로는 결투장 콘텐츠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코스튬 업데이트와 더불어, 꾸준한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최근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